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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필리핀 덮친 최악의 강진...집·가족 잃고 '망연자실' / YTN

2026-06-10 149 Dailymotion

진앙에서 60㎞ 떨어진 도시에서 최소 13명 사망 <br />사망 40여 명·부상 480여 명…이재민 2만여 명 <br />가옥 2,400채·정부 시설 117개·교량 약 20개 파괴<br /><br />3층짜리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. <br /> <br />공포에 질린 이들의 비명과 자욱한 먼지가 주변에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진앙에서 북쪽으로 약 60㎞ 떨어진, 인구 70만여 명의 이 도시도 재앙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가 속출하고, 곳곳에 쓰러진 건물과 전신주 등이 뒤엉켰습니다. <br /> <br />[롬멜 하레스코 / 강진 생존자 : 바닥이 이 높이까지 오르락내리락하고, 집이 이렇게 흔들리면서 솟구쳐 올랐어요. 그래서 그냥 뛰쳐나왔어요. 다른 방법은 없었어요.] <br /> <br />현지 시간 8일 아침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앞바다에서 일어난 규모 7.8의 강진과 여진이 육지 곳곳을 덮쳐 인명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가니 주에선 산사태로 여러 명이 숨지고, 남코타바토·동다바오 주, 발루트 섬에서도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간신히 목숨을 건진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숱한 가옥을 비롯해 정부 시설과 교량 등이 파괴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지역 수천 개 학교에서 건물 안전 진단을 위해 수업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폐허 속에 수색·구조를 위한 사투가 벌어졌지만, 건물 추가 붕괴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디오슬린다 델루비오 / 실종자 가족 : 엄마로서, 아들이 아직도 그곳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요.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.] <br /> <br />첫 강진 후 규모 6.7의 강력한 지진을 포함해 여진이 천백여 차례 뒤따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진은 1976년 8월 17일 민다나오 섬을 덮친 규모 8.1의 강진 이후 50년 만에 최악의 지진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최고 15m 높이 지진해일이 해안을 덮쳐 5천여 명에서 최대 8천여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욱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지연 <br />화면제공ㅣJanelyn Dinaga <br />자막뉴스ㅣ이은비 최예은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100801145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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